토요일 오전에 아이를 준비시켜 문화센터까지 가는 길이 가끔은 힘들고 지치는 일이었는데, 보리보리 수업에 들어가는 순간 정말 오길 잘 했다 라는 생각을 하며 스스로를 토닥였더니 벌써 봄 학기가 끝나네요...
봄 학기 수업은 아기 돌 잔치 때문에 한 번, 가족 행사로 한 번 이렇게 두 번이나 빠져서 너무 아쉬웠어요...
매주 다른 주제와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가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~
특히 토요 보리보리 쌤은 아이들 하나하나 이름 불러 주시면서 잘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~
거북이 코스튬을 입고 목욕할 때 같이 놀아 좋아하는 거북이가 되어 보기도 하고~
옷과 모자를 차려 입고 멋진 신랑이 되어 보기도 하고~
개구리 옷을 입고 개굴개굴 개구리도 되어 보고~
목욕 가운을 입고 목욕탕에도 가 보고~
입맛 없어도 딸기는 꼭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딸기 코스튬을 입고 사진도 찍고~
꼬꼬댁 닭이 되어 보기도 하고~
함께 보리보리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유치원 옷 입고 사진도 찰칵~
정말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~
매주 다른 컨셉으로 우리 아이의 사랑스런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함께한 엄마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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